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문단 편집) === 국가대표 경력 === 클럽에서의 활약상도 대단했지만 국가대표 활약상은 말 그대로 더 레전드. 불가리아는 94년 미국 월드컵 이전 까지 [[FIFA 월드컵]] 본선무대에 총 다섯번 출전했으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부 조별예선 탈락에 그쳤으며, 심지어 직전 대회인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는 아예 본선진출 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그닥 별 볼일 없는 나라였다. 그러나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 스토이치코프가 이끄는 불가리아는 말 그대로 전설을 써내려갔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나이지리아]]전부터 3-0으로 완패했으나[* 심지어 나이지리아는 94년 월드컵이 첫 출전이었다.], 두번째 경기 상대인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그리스]]를 상대로 스토이치코프는 페널티킥으로 두 골을 넣으며 4대 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상대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있던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였는데, 스토이치코프는 멋진 선제골을 넣고 시라코프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아르헨티나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16강에서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를 상대로 또 한번 강력한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1-1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을 만났는데, [[로타어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독일이 앞서가는 듯 했으나 스토이치코프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더니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는 원맨쇼로 2대1로 독일을 관광보내고 불가리아를 4강에 올려놓았다. 4강에서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을 만났는데, [[로베르토 바조]]에게 2골을 허용해 뒤지는 상황에서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고 4강에서 탈락했으며, 3·4위 전에서도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스웨덴]]에게 4:0으로 완패해 스토이치코프의 도전은 아쉽게 4위로 마무리되었다. 대회 6골로 공동 득점왕으로 선정되었으며, 월드컵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발롱도르]]까지 수상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다.[* 1994년 [[FIFA 올해의 선수]]는 마찬가지로 월드컵 우승과 골든볼 수상으로 맹활약한 팀 동료 [[호마리우]]가 수상한다. 스토이치코프는 이 해 FIFA 올해의 선수에서는 2위를 기록한다.] 불가리아의 4강 진출은 현재까지도 불가리아 역사상 최고의 월드컵 성적으로 남아있으며, 이후로는 98년을 제외하면 20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단 한번도 본선무대에 진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마저도 98년에는 1무 2패로 광탈당했기에, 불가리아는 94년에 기록한 본선 3승을 제외하면 월드컵에서 승리를 얻어본 적이 없다. 즉, 스토이치코프는 '''지금까지 불가리아가 월드컵에서 승리한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은 유일한 선수이다.''' 비단 월드컵 뿐만이 아니라, [[UEFA 유로 1996]]에서도 스토이치코프는 조별리그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팀의 조별리그 탈락은 막지 못했다.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는 다시금 조별리그 광탈을 경험하며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을 쓸쓸하게 마무리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